[영화] 콘스탄틴_줄거리 후기 결말 평점

영화

[콘스탄틴]
Constantine

15세이상관람가 / 미국 / 공포, 판타지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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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배경

영화 콘스탄틴은 버티고 코믹스의 'Hellblazer'코믹 북을 바탕으로 한 2005년 미국의 오컬트 탐정 영화입니다.

 

IMDb 7.0 로튼토마토 미터 46% 로튼토마토 관객 72%로 로튼토마토 미터의 평점은 많이 떨어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임에도 딱히 재밌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키아누 리브스 화보집 같았어요ㅋㅋ 러닝타임은 120분으로 딱 2시간 정도 됩니다.

 

영화는 한 남성이 우연히 운명의 창검을 발견하며 시작합니다. 그 후 장면이 바뀌며 주인공인 존 콘스탄틴이 나옵니다. 병원에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어릴 때 부터 천사와 악마를 보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는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었기에 지옥에 가게 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런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다른 이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퇴마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갑니다. 한편 사탄인 루시퍼는 존 콘스탄틴의 영혼을 호시탐탐 노립니다.

강력계 형사인 안젤라의 자매인 이사벨은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도중 투신자살을 합니다. 그녀의 언니인 안젤라는 동생이 가톨릭 신자이며 그렇기에 절대 자살할 리가 없다며 주장합니다. 그러나 CCTV에 찍힌 안젤라는 자살이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함을 느낀 안젤라는 영상 속 동생이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후 안젤라는 콘스탄틴을 찾아가 수사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콘스탄틴은 처음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다 사건의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협조하게 됩니다.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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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안젤라와 의식을 통해 이사벨의 영혼에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자살은 사실이며 영혼은 현재 지옥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상한 힘이 느껴졌고 이사벨을 통해 사탄의 아들 마몬이 지상으로의 강림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이것을 막고자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때문에 콘스탄틴은 그를 천국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안젤라는 점점 눈을 뜨고 영매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 후 혼혈 악마인 발사자르가 범인임을 알려주고 이 자로 인해 동료를 잃게 된 콘스탄틴은 복수를 위해 발사자르를 처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함정이었는데요 이 둘이 싸우는 사이 안젤라가 납치되었고 안젤라를 통해 마몬이 강림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콘스탄틴은 새로운 조수인 채즈와 함께 그곳으로 향하지만 강력한 힘으로 인해 채즈가 죽게 됩니다. 그리고 마몬이 강림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악마 마몬의 강림을 주도한 존재는 천사인 가브리엘이었던 것입니다. 신이 너무나도 인간을 편애하기 때문에 시련을 주기 위해 이러한 짓을 꾸민 것인데요 

 

사탄의 아들인 마몬의 강림을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되자 콘스탄틴은 한 가지 생각을 떠올리고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러자 평소 그의 영혼을 노리던 루시퍼가 나타나 콘스탄틴과 거래를 하게 됩니다. 콘스탄틴은 자신의 영혼을 바칠 테니 이사벨의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합니다. 루시퍼는 그 제의를 받아들이고 아들 마몬을 다시 지옥으로 보내버립니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퇴마 활동을 했지만 이런 희생적인 태도를 보인 콘스탄틴을 보고 하나님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천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이를 본 루시퍼는 그의 영혼이 혹여나 뺏길까  급하게 그의 폐암을 치료해주고 세상을 더 살아가게 합니다..ㅋㅋ 이후 암을 완치한 콘스탄틴과 그와 함께 싸움을 해온 안젤라에게 운명의 창을 맡기며 영화의 막이 내려집니다.

 

꽤 고급스럽고 웅장한 효과들과 화면 속 장면에 비해 내용은 정말 코믹스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뭔가 더 깊이 파려면 각종 해석과 깊이 있는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저는 그냥 가벼운 액션 영화 정도로 즐겼습니다. 액션이나 종교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볼 법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