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리뷰

[영화] 아름다운 한국의 공포영화 장화, 홍련 (줄거리 / 평점)

by u9ang 2022. 1. 15.
반응형

영화

[장화, 홍련]
Janghwa, Hongryeon

12세이상관람가 / 한국 / 스릴러, 공포 / 2003


줄거리 / 배경

장화, 홍련은 한국의 공포영화로 뛰어난 색감과 연출력, 뻔하지 않은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공포영화 추천에 22년도인 지금까지 언급이 될 정도인데요 IMDb 7.2 로튼토마토 미터 85% 로튼토마토 관객 83%로 앞서 말한 장점들 때문인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어 제목은 A Tale Of Two Sisters이며 2009년 미국 찰스 가드, 토마스 가드 감독에 의해 안 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로 리메이크됐습니다.

 

수미, 수연 두 자매는 아빠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친 후 인적이 드문 시골에 있는 일본식 목재 가옥으로 다시 이사를 옵니다. 두 자매는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짧게나마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도착한 자매를 새엄마가 반겨줍니다. 하지만 자매도 새엄마도 표정이 마냥 좋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새엄마는 친모를 닮은 동생 수연에게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데요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하여 동생과 아빠를 챙기려 하지만 새엄마와의 갈등은 계속되고 집에서 풍겨오는 스산한 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게다가 집안에는 계속해서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심지어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어느 새엄마가 동생인 수연을 장롱에 가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언니인 수미가 알게되고 장롱 속에서 울고있는 수연을 달래줍니다. 수미는 새엄마에게 학대 당하는 자신들을 그저 방관하는 아빠에게 새엄마가 자신들을 이렇게 괴롭히는데 이리 무심하냐며 화를 냅니다.

하지만 아빠는 동생인 수연이는 이미 죽었다고 되려 화를냅니다화를 냅니다.
‘아닌데.. 수연이는
내 옆에서 울고 있는데..?’
과연 이 가족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해석할 메타포가 많고 처음 볼 때 특유의 짜릿함이 있기에 중간중간 많이 건너뛰게 되었네요 다른 공포영화들과 달리 처음부터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점이 묘하게도 지루하지 않고 공포감이 서서히 쌓이게 합니다.
게다가 영상미가 정말 대박인데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가구들 속에서 묘하게 풍겨지는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한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또 이 영화는 ost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아마 듣자마자 어? 하고 어디서 들어봤는데?! 하고 말하게 될 겁니다!ㅋㅋ

 

왓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