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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왓챠] 가장 완벽한 살인 '와이 우먼 킬' (줄거리 / 평점 / 약스포)

by u9ang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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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드라마

[와이 우먼 킬]
Why Woman KIll

청소년관람불가 / 미국 / 시즌 1,2 / 코미디, 범죄 / 2019-2021

시즌 1에 대한 줄거리입니다.


줄거리 / 배경

순서대로 베스 앤, 시몬, 테일러

와이 우먼 킬은위기의 주부들 작가인 마크 체리가 각본을 썼으며 IMDb 8.3 로튼토마토 미터 75% 로튼토마토 관객 91%으로 작품성이 있는 만큼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로튼토마토 미터에선 유독 낮은 평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1963
, 1984, 2019 시대 별로 패서디나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주인공은 3명인데요 사람의 공통 문제는 단 한 가지 남편!그녀들은 어쩌다 이혼 대신 살인을 선택하게선택하게 된 걸까요?

순서대로 남편 롭과 베스 앤 / 베스 앤과 에이프릴 입니다.

시간 순으로 살펴보자면 1963 집에는 베스 스탠튼이라는 전업주부와 그의 남편인 스탠든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과거 베스 앤의 실수로 딸을 잃게 된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베스 앤은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베스 앤은 자신의 남편인 롭이 젊은 웨이트리스인 에이프릴 워너와 바람을 피우는 사실을알게 됩니다.

친구의 이름을 빌려 에이프릴에게 접근하는 베스 . 하지만  도리어 내연녀인 에이프릴과 친해져버리고 맙니다.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남편보다 대화도 잘되고 서로의 꿈에 대한 얘기도 하며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마음을 주고 마는데요

그러던 에밀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이웃집 여자가 남편에게 학대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베스 앤은 문득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리게 됩니다.

1984년을 살고 있는 사교계 유명인사 자선가인 시몬 그로브는 3번째 남편인 칼과 갤러리를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부유한 집안에 다정한 남편까지 완벽해 보이던 그의 삶에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바로 그녀의 남편인 칼이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게이임을 숨기고 시몬과 결혼을 다른 남자들과 바람을 피워왔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시몬을 인간적으로 사랑하고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는 입체적인나쁜 놈입니다ㅋㅋㅋ

그러던 와중 시몬의 베프 나오미의 아들이 시몬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데요…^^ 게이 남편에 자신을 사랑한다는 친구의 아들까지.. 과연 그녀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시간이 흘러 이제 2019년으로 오게 됩니다. 페미니스트 변호사인 테일러는 남편인 일라이와 합의 하에 자유 결혼 생활을 하는 양성애자입니다. 합의 하에 다른 사람과도 관계를 맺는다는 것인데요 신기한 문화네요.. 여하튼 그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여자 친구 제이드를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그렇게 집에서 남편과 함께 셋이 살게 됩니다.

하지만 제이드가 집에 오게 후로 서서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남편과 제이드의 관계가 여간 수상한 게 아닙니다. 과연 이 둘 사이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며 제이드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개인적으로 1963년 에피소드가 시대적 배경 때문에 가장 답답하면서도 제일 결말이 좋다고 느꼈는데요 한 집에서 일어나는 세 명의 주인공의 세 사건을 시간에 따라 보여주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가지 시간대가 교차로 보이는 기법을 사용하였으나 내용이 전혀 꼬이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보면서 계속 흥미진진하고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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