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딩턴]
PADDINGTON
12세이상관람가 / 영국 / 시즌 1,2 /모험, 코미디 / 2014
-시즌 1에 대한 리뷰입니다.-
줄거리 / 배경
계속해서 청불 영화를 업로드해서 응? 갑자기 뭔 아동영화..?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 번씩 단순하고 긍정적인 영화를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권선징악이 뚜렷해서 잊고 있던 도덕관을 되찾아주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주인공을 보며 긍정적인 기운이 전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 사담이 너무 길었네요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패딩턴은 페루의 밀림 속에서 살던 아기 곰이 영국의 한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영화입니다. IMDb 7.3 로튼토마토 미터 97% 로튼토마토 관객 80% 로 아동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 러닝타임은 1시간 35분으로 아주 어린아이들이 보기엔 조금 루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 주인공 패딩턴은 페루 밀림 속에서 삼촌과 숙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아기 곰입니다. 주로 마멀레이드를 만드는 일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폭풍우로 인해 삼촌을 잃게 됩니다. 그 후 패딩턴은 숙모의 런던으로 가 몽고메리 씨를 만나라는 말을 따라 홀로 런던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는 분실 역 앞에서 자신을 보살펴줄 이가 나타나길 바라며 기다리는데 사람들은 제 갈 길 가기에 바빠 쳐다보지조차 않습니다. 그러던 중 메리의 눈에 패딩턴이 띄게 되고 이때 역의 이름을 딴 패딩턴이라는 이름도 메리가 지어주게 됩니다.
이때 'Lost and Found'라고 적힌 간판에 불이 꺼져있던 Found가 불이 켜지는 연출을 보여주는데요 참 센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ㅋㅋ
메리의 남편인 헨리 브라운은 패딩턴을 집으로 데려온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반대합니다. 하지만 메리와 두 아이들은 패딩턴을 집으로 데려왔고 하루동안 돌봐준 뒤 동물 보호소에 보내기로 합니다. 인간의 생활이 낯선 패딩턴은사고 치기일쑤인데요 그러던 어느 날 소매치기를 우연히 잡게 된 패딩턴은 지역 유명인사가 됩니다. 그리고브라운 씨집에서 당분간 더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들은 이 영화의 악당이자 박제사인 밀리센트는 패딩턴을 잡을 계획을 구상하고 덫을 놓게 됩니다. 밀리센트는 패딩턴이 찾던 바로 그 몽고메리의 딸이었는데요그녀는 왜 박제사가 되었는지 패딩턴은 무사히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브라운 가족과는 어떻게 될지 등등 뒤에 남아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영화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축축하고 어두운 다른 영국 영화나 드라마들과 달리 참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영상미와 엉뚱하고 순수한 주인공이 보여주는 특유의 분위기는 마치 '나 홀로 집에'를 연상하게 됩니다. 올 크리스마스에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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