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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영화] 가족 영화 '패딩턴' (줄거리 / 평점)

by u9ang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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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딩턴]
PADDINGTON

12세이상관람가 / 영국 / 시즌 1,2 /모험, 코미디 / 2014
-시즌 1에 대한 리뷰입니다.-


줄거리 / 배경

계속해서 청불 영화를 업로드해서 응? 갑자기 뭔 아동영화..?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 번씩 단순하고 긍정적인 영화를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권선징악이 뚜렷해서 잊고 있던 도덕관을 되찾아주고 긍정적이고 희망찬 주인공을 보며 긍정적인 기운이 전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 사담이 너무 길었네요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패딩턴은 페루의 밀림 속에서 살던 아기 곰이 영국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영화입니다. IMDb 7.3 로튼토마토 미터 97% 로튼토마토 관객 80% 아동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35분으로 아주 어린아이들이 보기엔 조금 루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 주인공 패딩턴은 페루 밀림 속에서 삼촌과 숙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아기 곰입니다. 주로 마멀레이드를 만드는 일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폭풍우로 인해 삼촌을 잃게 됩니다. 그 후 패딩턴은 숙모의 런던으로 가 몽고메리 씨를 만나라는 말을 따라 홀로 런던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는 분실 역 앞에서 자신을 보살펴줄 이가 나타나길 바라며 기다리는데 사람들은 제 갈 길 가기에 바빠 쳐다보지조차 않습니다. 그러던 중 메리의 눈에 패딩턴이 띄게 되고 이때 역의 이름을 딴 패딩턴이라는 이름도 메리가 지어주게 됩니다.

이때 'Lost and Found'라고 적힌 간판에 불이 꺼져있던 Found가 불이 켜지는 연출을 보여주는데요 참 센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ㅋㅋ

 

좌: 칫솔로 귀를 닦는 패딩턴... 맙소사  우: 밀리센트

메리의 남편인 헨리 브라운은 패딩턴을 집으로 데려온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반대합니다. 하지만 메리와 아이들은 패딩턴을 집으로 데려왔고 하루동안 돌봐준 동물 보호소에 보내기로 합니다.  인간의 생활이 낯선 패딩턴은사고 치기일쑤인데요 그러던 어느 소매치기를 우연히 잡게 패딩턴은 지역 유명인사가 됩니다. 그리고브라운 씨집에서 당분간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들은 영화의 악당이자 박제사인 밀리센트는 패딩턴을 잡을 계획을 구상하고 덫을 놓게 됩니다. 밀리센트는 패딩턴이 찾던 바로 그 몽고메리의 딸이었는데요그녀는 왜 박제사가 되었는지 패딩턴은 무사히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브라운 가족과는 어떻게 될지 등등 뒤에 남아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영화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축축하고 어두운 다른 영국 영화나 드라마들과 달리 참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영상미와 엉뚱하고 순수한 주인공이 보여주는 특유의 분위기는 마치 '나 홀로 집에'를 연상하게 됩니다. 올 크리스마스에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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